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대표단 대전 방문

여러 분야 공동 협력하는 동반자적 역할 기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4/12 [15:43]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대표단 대전 방문

여러 분야 공동 협력하는 동반자적 역할 기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4/12 [15:43]
대전을 방문한 베트남 흥옌성 대표단이 대전시와 대전시의회를 방문 하고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과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 하는등 양 도시간 의회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12일 권선택 대전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응웬 반 퐁(Nguyễn Văn Phóng) 베트남 흥옌성 성장 등 방문단은 대전시와 양도시간 국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오는 9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7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국제행사에 참석 해 줄것을 요청했다.

흥옌성 성장은 대전시와 우호협력교류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9월 APCS  행사 참석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하기로 했다.

대전시의회를 방문한 대표단 환담회에는 김경훈 의장과 조원휘 부의장, 김경시 부의장 등이 참석해 응웬 반 퐁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주석을 비롯한 대표단 7명과 팜 휴 치 한국주재 베트남대사 뿐만아니라 대전의 향토기업인 ㈜알루코 박도봉 회장 등이 참석해 양 도시 의회 간 우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경훈 의장은 베트남 흥옌성 대표단과 환담을 나누면서 “처음으로 대전시의회를 방문하는 대표단과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의 인연이 양 도시 사이에 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는 동반자적 역할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하며,“특히, 대전의 향토기업인 ㈜알루코 뿐만아니라 다른 분야의 대전지역 기업들과도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