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구, 연축지구 개발사업 추진 가시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본협약 체결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4/06 [15:58]

대전대덕구, 연축지구 개발사업 추진 가시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본협약 체결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4/06 [15:58]
대전대덕구가 6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덕구 지역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연축지구 행정복합타운사업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대덕구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중심부인 연축동 일원에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함으로써 단절된 북부 신탄진권과 남부 송촌권을 연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 확보를 위해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대덕구는 민간투자유치 등 사업지원 및 지역주민 협조, 홍보, 행정지원, 사업구역지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위한 입안 신청을, LH는 사업성 확보계획 수립, 검토, 토지이용계획, 주택건설 계획 등에 대한 수립·검토를 성실히 이행한다는 세부 협력과제 분담 내용을 담았다.
 
그동안 대덕구는 연축지구 행정복합타운사업의 사업면적 축소 및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과 관련하여 도시관리계획 변경(GB해제) 용역을 추진 중이며, 경제성분석(B/C)이 기준치인 1이 넘었음에도 사업시행자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이 진전되지 못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덕구는 연축지구 행정복합타운 예정지역에 대하여 대전광역시에 도시관리계획변경(GB 해제) 입안제안 신청을 함으로서 사업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 4월중 대전광역시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을 통해 올해 말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2021년 말 연축지구 행정복합타운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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