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 재능나눔‘대학생 멘토링’한 몫 톡톡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대학교 14명 입학, 검정고시 43명 합격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4/06 [15:56]

대전유성구, 재능나눔‘대학생 멘토링’한 몫 톡톡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대학교 14명 입학, 검정고시 43명 합격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4/06 [15:56]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에서 운영 중인 ‘대학생 멘토링’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서 멘티기관 중 하나인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지난해 14명의 학생이 대학교에 입학하고 43명의 학생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린 것이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관·학협력 분야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관내 청소년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을 제공하고, 인성 함양을 위한 멘토링 수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멘티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해왔다.
  
현재 대학생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이호정(충남대학교 기계금속공학교육과 1학년) 학생은 “대학생 멘토링 수업은 일방적 지식 전달과정이 아니라 멘토와 멘티가 만나 서로를 성장시키는 상생의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학기별로 연 4회 멘토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1학기 현재 32명의 멘토가 11개 기관의 멘티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