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 심폐소생술 교육 시범학교 운영

대전관평초등학교·대전유성중학교·대전용산고등학교‘5분의 기적’동참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4/03 [17:23]

대전유성구, 심폐소생술 교육 시범학교 운영

대전관평초등학교·대전유성중학교·대전용산고등학교‘5분의 기적’동참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4/03 [17:23]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심폐소생술교육 활성화 및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3개 초·중·고등학교와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전관평초등학교(교장 김대혁), 대전유성중학교(교장 박찬희), 대전용산고등학교(교장 조혜경)가 참여했다.
  
‘학교보건법’에 따라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의무화된 가운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구는 1,6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및 교육기자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운영은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며 구는 지난해 3개 학교를 방문해 1,431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응급구조사’ 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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