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의원,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 마련해야

대전도시철도공사 비정규직 관련 정책간담회 개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3/21 [17:02]

전문학 의원,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 마련해야

대전도시철도공사 비정규직 관련 정책간담회 개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3/21 [17:02]
 
▲ 전문학 의원이 주관 한 대전도시철도공사 비정규직 고용안정 처우개선 정책 간담회     © 김정환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전문학 산업건설위원장(서구6,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의 간접고용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와 정부정책, 타 도시철도 운영기관 사례 등과 비교·분석하고, 경영여건, 재무상태 등 현실을 고려한 간접고용에 대한 실제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학 산업건설위원장은 도시철도공사의 간접고용구조(민간위탁)의 전환은 인천, 광주와 같이 직접고용 방식으로의 전환과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대구 등과 같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전환 방식을 소개하고, 대전도시철도공사의 경영전략, 재정여건 등을 고려한 분야별 단계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과 관련하여 타 시도와 같이 자치단체장이 의지를 가지고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시(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사·공단 등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공기관 전체를 아우르는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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