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와관련 곤충생태관이 기존의 기념관이나 박물관의 개념이 아닌 살아 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어 추운 겨울철에도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계속 이어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3월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3,000여명이 방문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찾아왔던 많은 관람객이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에 대전곤충생태관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한 결과라는 것이다. 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 “대전곤충생태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곤충체험과 볼거리 제공으로 곤충산업의 효과적인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온가족이 행복한 친화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곤충생태관을 잘 알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한다. 5월에는 나비체험, 6월에는 도심속 반딧불이 체험, 8월에는 곤충을 주제로 ‘신나는 곤충생태 학교’를 개최하고, 가장 큰 사슴벌레 찾기 대회도 함께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대전곤충생태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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