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곤충생태관 개관 5개월 10만 방문객 "돌파"

4-5월 다양한 이벤트 마련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3/15 [15:05]

대전곤충생태관 개관 5개월 10만 방문객 "돌파"

4-5월 다양한 이벤트 마련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3/15 [15:05]
▲ 개관 5개월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한 대전곤충생태관     © 김정환 기자
지난해 10월 12일 개관한 대전곤충생태관이 개관 5개월 만인 지난 12일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시는 이와관련 곤충생태관이 기존의 기념관이나 박물관의 개념이 아닌 살아 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어 추운 겨울철에도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계속 이어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3월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3,000여명이 방문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찾아왔던 많은 관람객이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에 대전곤충생태관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한 결과라는 것이다.

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 “대전곤충생태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곤충체험과 볼거리 제공으로 곤충산업의 효과적인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온가족이 행복한 친화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곤충생태관을 잘 알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한다.

5월에는 나비체험, 6월에는 도심속 반딧불이 체험, 8월에는 곤충을 주제로 ‘신나는 곤충생태 학교’를 개최하고, 가장 큰 사슴벌레 찾기 대회도 함께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대전곤충생태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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