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은 3월 7일 부터 2018년도에 현역병으로 입영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접수한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현역병 입영대상자이면 누구나 병무청홈페이지에서 입영하고 싶은 월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선착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방청별로 배정된 공석이 마감되면 신청할 수 없다. 병무청에서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제도를 시행하게 된 것은 학업 및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 2018년도에 현역병으로 입영할 월(月)을 확정 시켜 줌으로써 휴학 등에 따른 학업공백 예방은 물론 예측 가능한 병역의무 이행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2016년도까지 연말 일괄 추첨식으로 운영됐던 현역병입영일자 본인선택 제도는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폐지된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지방청별 병역판정검사 일정 등을 고려해 세 번으로 나누어서 접수받게 된다. 입영일자 및 부대는 병역의무자가 신청한 희망 월 에 맞춰 2017년 12월 초에 결정해 개인별로 안내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2018년도 본인이 원하는 월(月)에 현역병으로 입영하고 싶은 병역의무자는 위의 지방청별 접수일정을 참고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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