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전유일 새마을회관 문열어

총 사업비 17억원...지상 3층 규모 사무실 회의실 갖춰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3/02 [15:51]

대덕구, 대전유일 새마을회관 문열어

총 사업비 17억원...지상 3층 규모 사무실 회의실 갖춰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3/02 [15:51]
 
▲ 대전대덕구가 대전에서 유일 하게 새마을회관을 개관했다     © 김정환 기자
대전지역 자치구 중 유일하게 독립 건물로 탄생한 대덕구새마을회관이 2일 문을 열었다.
대덕구새마을회(회장 김영태)는 이날 오정동 대덕구새마을회관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시·구의원,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대덕구새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기존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것으로, 연면적 629㎡에 지상 3층 규모로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박수범 구청장은 “900여 대덕구 새마을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만큼 대덕구새마을회 소속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태 회장은 “대덕구새마을회가 생긴지 33년 만에 자체 회관을 갖게 된 것은 대전시와 대덕구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주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회원들이 더욱 땀흘려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주민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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