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를 이용한 정신질환 유전자 연구

과학을 더욱 가까이 느껴 보세요! 금요일에 과학터치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2/17 [15:01]

물고기를 이용한 정신질환 유전자 연구

과학을 더욱 가까이 느껴 보세요! 금요일에 과학터치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2/17 [15:01]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2월 17일(금)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기 위해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도입강연은 ‘재미있는 양서류와 파충류 이야기!’(중일고등학교 문광연 선생님)라는 주제로 합동강의실(5층)에서 진행되며, 한국에 살고 있는 양서류와 파충류의 성체, 알, 어린개체 등에 대해 알아보고 양서류 18종과 파충류 약 30여종에 대한 성체의 외부형태, 소리의 차이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본강연은 ‘물고기를 이용한 정신질환 유전자 연구’(충남대학교 김철희 교수)라는 주제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되며, 학적으로 접근하기 힘들었던 자폐증, 간질, 중독 등의 정신질환에 대해 유전체 정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들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는데 이 유전자들의 생물학적 검증을 위하여 이용되는 제브라피쉬(zebrafish) 동물 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2007년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국민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연구과제 책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지식 나눔의 장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저명한 대학 교수 및 연구원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금요과학터치’나 한국연구재단에서 운영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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