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새로운 노사모델 제시

지방공무원 수요자 맞춤형 노사관계 역량강화 연수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2/15 [18:32]

대전시교육청, 새로운 노사모델 제시

지방공무원 수요자 맞춤형 노사관계 역량강화 연수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7/02/15 [18:32]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노사관계 현장지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무관리 역량을 배양하여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노사 갈등을 제로화하고, 신뢰와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노사관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함이다.
 
교육내용은「노사갈등관리와 승승의 의사결정」,「개별노동관계법 해설」,「공무원 단체협약 및 노동관계법 해설」등으로, 고용노동연수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현장의 노사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사례중심으로 제시하였고, 근로기준법, 노동관계법령 등 해석을 통한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연수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간 노동교육이 외부 전문기관에서 이루어져 여성공무원의 참여가  저조하였으나, 현장지원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여성공무원의 노동교육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아울러 교육현장의 성평등 의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임태수 총무과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서 학교현장에서도 소통과  참여를 통한 합리적인 노사관계문화가 정착되어 노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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