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용희 상임고문, 김경훈 대전시의장 만나 무슨 얘기 오갔나

이 고문, 김경훈 의장과 고향 선후배 관계...복당문제 논의?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7/01/23 [15:33]

더민주 이용희 상임고문, 김경훈 대전시의장 만나 무슨 얘기 오갔나

이 고문, 김경훈 의장과 고향 선후배 관계...복당문제 논의?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7/01/23 [15:33]

▲ 이용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왼쪽)이 23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김경훈 의장과 환담하고 있다.     © 김경훈 기자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용희(88·전 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23일 오후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김경훈 의장을 만나 환담하고, 현 시국에 관해 논의했다.
 
이 고문과 김 의장의 이날 만남은 비공식으로 진행돼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고문과 김 의장은 고향(옥천)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으며, 20대 청년시절 김 의장은 고향에서 이 고문을 정치적 스승으로 여기며 정치를 배운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이 고문이 직접 시의회를 찾아 김 의장을 만난 것은 당에서 제명된 김 의장을 위로하는 차원이 아니겠느냐는 해석과 함께 복당문제를 논의하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고향 선배이자 정치적 스승과 제자로서 만났을 뿐 다른 이유는 없다”면서 “새해 덕담을 나누고 대전시정 발전을 위한 자문과 현 시국에 대한 고견을 들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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