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제야의 종 타종행사 열차운행 연장

내년 1월1일 새벽 1시40분까지 15~35분 간격 운행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12/28 [15:35]

대전도시철도공사 제야의 종 타종행사 열차운행 연장

내년 1월1일 새벽 1시40분까지 15~35분 간격 운행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12/28 [15:35]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3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2016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귀가길 교통편의를 위해 열차운행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종착역인 판암역과 반석역 기준으로 내년 1월 1일 새벽 1시 40분까지 15~35분 간격으로 연장 운행하기로 하고, 상ㆍ하선 편도 각 4회씩 임시열차를 투입한다.
 
공사는 역마다 연장운행 안내문과 운행 시각표를 게시했으며, 열차 안, 구내 안내방송, 누리집을 통해 연장운행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당일 수송통제, 고객안내, 임시매표소 운영, 시설물 장애에 대비해 비상근무 인원 15명을 시청역에 배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제야의 타종식 행사에 임시열차 운행 결과 3천여 명이 이용했다.
 
한편 이날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타종행사는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희망엽서 보내기 등 부대행사와 각종 공연, 타종식,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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