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용 토지 50% 매각 예정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12/20 [14:21]

세종시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용 토지 50% 매각 예정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12/20 [14:21]

세종시는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용으로 조성된 토지 중 가처분면적의 50% 이상이 매각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정부산하기관, 협회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전체 가처분면적 14만 5649㎡ 중 7만 3612㎡를 매각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발계획에 따른 교육청 직속기관, 제2축산회관, 정부 비축토지(기획재정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의 입주가 확정됐다.
 
특히, 지난 11월 27일 기획재정부에 매각이 확정된 정부 비축토지는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이 입주하는 공간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1153억 원을 투자해 2018년까지 조치원읍 봉산리, 서창리 일원에 23만㎡ 규모의 복합업무단지를 완료할 예정으로 올해 6월 부지조성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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