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창조경제혁신센터 예산 15억 전액 삭감

행정자치위원회 민간위탁 예산 2억2천여만원 삭감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12/01 [14:11]

대전시의회 창조경제혁신센터 예산 15억 전액 삭감

행정자치위원회 민간위탁 예산 2억2천여만원 삭감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12/01 [14:11]

다른 시·도의회에서도 줄줄이 삭감이 결정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지원 예산을 대전시의회도 전액 삭감 의결했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0일 계수조정을 거쳐 과학경제국이 계상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비15억 원 전액을 삭감 의결하고 내부유보금으로 편입시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비는 인건비 5억2천만 원, 운영비 5억8천만 원, 사업비 4억 원 등이다.
 
산건위는 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계상한 운영비 15억1063만 원 중 2억 원을 삭감했다. 
 
행정자치위원회도 특혜 논란이 제기됐던 대전시 관광협회 민간위탁 사업 중 일부 예산을 삭감 의결했다.
 
행자위는 계수조정을 통해 기획조정실이 계상한 해외투자유치활동(민간위탁) 예산 4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고, 문화체육관광국이 계상한 내년도 관광협회 민간위탁 예산 중  관광기획프로그램운영 3천 만원, 지역관광상품 해외마케팅사업 1억 원, 대전관광블로그 운영 1천500만 원, 관광안내소 위탁운영(5곳) 3천500여만 원 등 총 2억2천여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입시켜 예결위에 회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상수도사업본부 고도정수 현대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위탁수수료,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문 신문공고료 예산과 상수도 홍보책자 인쇄비 등 2억9500여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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