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시의회 내년 대학입시박람회 예산 전액삭감 촉구대전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대학입시박람회 예산 2900만원 편성전교조 대전지부는 24일 "대전시의회는 대전시교육청이 편성한 대학입시박람회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시교육청이 올해 없던 사업을 몇 개 만들어냈는데 그 중 하나가 고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학입시박람회"라면서 "내년 7월과 12월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하고 학생, 학부모 대상 면대면 맞춤형 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관련 예산이 무려 2900여만 원에 이른다"고 했다. 전교조는 이어 "늘 해오던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은 제외하고 인권교육 예산을 한 푼도 배정하지 않은 시교육청이 사설 학원이나 사교육업체가 돈벌이로 하는 일을 시민혈세를 들여 자처하다니 통탄할 일이다"면서 "대전시의회는 대학입시박람회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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