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감사원 평가 자체감사활동 A등급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11/24 [15:16]

대전시 감사원 평가 자체감사활동 A등급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11/24 [15:16]

대전시는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5년도 자체감사 활동’심사결과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고등급인 ‘A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중앙기관, 광역·기초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에 대한 현장 실사를 실시해 실적에 따라 A ~ D까지 4개 등급으로 구분, 평가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감사원 평가에서 2014년 '보통'에서 2015년 '양호',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자체감사기구의 활동 실적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시는 주요 정책의 집행, 계약, 예산관리의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한 일상감사제도의 운영, 감사담당자의 전문성 확보 등 역량교육 강화, 내실 있는 자체감사활동 노력의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고종승 시 감사관은 “대전시가 2015년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감사원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대전시 전 직원이 깨끗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에 노력한 결과”라며 “자체감사활동 역량을 강화해 감사의 전문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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