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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5일 국정농단 규탄 촛불집회
오후 6시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서 열려
 
김경훈 기자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세종시민들이 촛불집회를 연다.
 
세월호 기억 노란우산 프로젝트 기획자인 서영석(46‧종촌동) 씨의 제안으로 시작된 국정농단 규탄 세종시민 촛불집회가 5일 오후 6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열린다.
 
이번 촛불집회는 순수한 시민들의 힘으로 열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처음 기획되었던 정부청사 터미널에서 지금의 호수공원 무대섬으로 위치를 옮긴 것도 인터넷 카페와 SNS를 통해 호응하고 참가 의사를 밝혀준 시민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컸기 때문이다.
 
촛불집회 제안자 서영석씨는 “요즘 대한민국의 정국문란 현실을 바라보면서 세종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촛불을 들어 행동하는 자리가 필요함을 느꼈다”며 “함께 모여 하나 된 시민들의 힘과 목소리를 보여주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날 촛불집회는 안전을 위해 양초보다는 LED 초를 사용할 예정이며, 시민 자유발언과 시민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하고 공연할 수 있도록 신청도 받고 있다.
 
시민발언 이후에는 풍등 날리기 행사와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을 출발해 국립세종도서관을 거쳐 세종정부청사 종합민원실까지 시민대행진이 이어진다.
 
서씨는 “시민대행진은 분노한 세종시민들이 촛불로 정부청사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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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04 [14:5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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