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상대응 훈련은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했고, 임직원과 역무원 7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역사 승강장 화재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시작해 정전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역무원과 관제실의 상황전파와 안내방송, 대피유도선을 이용한 고객대피, 초기 화재진화, 정전과 피해시설 응급 복구 순으로 마무리됐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이번 훈련에서 보여준 도시철도 현장근무자들의 신속한 상황 대응, 조기 사고수습 체계는 실제 상황 시에도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며 “지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상한 비상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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