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8일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2016년도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추가 계획을 발표했다.
상여금은 연 60만원으로, 내년 2월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교육공무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에 20억 원을 확보, 오는 12월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올 상반기 교육공무직원의 기본급 3%, 명절휴가비 75%, 장기근무가산금, 영양사 면허가산수당 등의 인상을 시행한 바 있다.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의 처우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현재 상위수준의 급여체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처우개선은 선진형 학교문화 조성과 청렴하고 투명한 대전교육 성공시대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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