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예지재단 이사 전원 지위 박탈이사 전원 승인취소...일부 이사 비위행위 등 학교운영 중대한 지장 초래시 교육청은 지난달 21일 두 차례에 걸친 청문 기피신청을 기각결정하고 청문을 진행했으며, 청문 당사자인 예지재단 이사 7명은 불참을 통보한 바 있다. 시 교육청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이사 전원에 대한 승인 취소 결정과 관련해 “일부 이사의 비위행위와 나머지 이사들의 묵인 방조로 학교운영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했고, 행정처리 지연, 임무해태 등으로 인한 학교 정상화 파행 등 전반적으로 고려해 볼 때 법인운영의 한계와 예지재단의 이사의 책무성 결여로 이사 전원 취소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과장은 또 “이사의 지위를 박탈하는 행정처분인 만큼 신중히 결정했으며, 대전예지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더 이상 동요하지 말고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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