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 보호 대전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 11일 개원

교권침해 발생 시 교원‧경찰‧상담가 3인 1조 '에듀-솔루션' 사안 조사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10/11 [16:17]

교권침해 보호 대전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 11일 개원

교권침해 발생 시 교원‧경찰‧상담가 3인 1조 '에듀-솔루션' 사안 조사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10/11 [16:17]
 
대전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가 11일 개원식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교육청은 11일 시교육청 Tee센터에서 대전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센터는 학교 현장에서 교원·학생·학부모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예방하고 불가피하게 발생한 침해행위에 대한 적절한 수습 처리 과정을 거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학교에서 교권침해 발생 시 센터에서 전화(042-480-7535) 접수를 받고, 접수된 사안은 교원‧경찰‧상담가 3인 1조로 꾸려진 '에듀-솔루션'이 학교에 찾아가 침해행위에 대한 대처 방안을 조언하게 된다.
 
또 객관적 입증자료 수집, 학교교권보호위원회 및 대전시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진료 및 법률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에듀-솔루션은 상담가‧경찰공무원‧교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지난 8월 위촉식을 갖고 출범했다. 에듀-솔루션은 교권침해 발생 신고 접수 후 학교 현장에 찾아가 사안 조사를 비롯한 맞춤형 상담‧치료‧법률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에듀-솔루션과 함께 교권 뿐만 아니라 학생의 인권, 학부모의 교육권, 학교 경영권 등이 조화를 이루어 행복한 교육활동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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