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남도청사 원도심 야간 관광명소 탈바꿈

형형색색 경관조명 시민 발길 이어져...밤 10시~11시까지 운영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10/11 [15:45]

옛 충남도청사 원도심 야간 관광명소 탈바꿈

형형색색 경관조명 시민 발길 이어져...밤 10시~11시까지 운영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10/11 [15:45]
 
▲ 지난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옛 충남도청사 야간 경관조명.     © 대전시 제공
대전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 건물이 원도심의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야간에 형형색색의 빛을 발산하는 충남도청사에는 원도심의 옛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10일 옛 충남도청사 본관 앞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점등 행사는 전통연희단 모리타의 웅장한 난타공연과 권선택 시장의 기념사,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박용갑 중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인회장과 사진작가,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옛 충남도청사 건물의 야간 조명은 평일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형형색색으로 물든 옛 충남도청사를 구경하시고, 원도심에서 옛 정취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옛 충남도청사 경관조명 점등식을 갖고 있는 내빈들.     ©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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