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 7-9일 서대전시민광장서 예술콘서트 개최

전통과 현대,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융합콘서트 성격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10/06 [16:49]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 7-9일 서대전시민광장서 예술콘서트 개최

전통과 현대,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융합콘서트 성격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10/06 [16:49]
 
(사)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회장 최영란)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거리의 유혹! 행복을 노래하다’를 슬로건으로 서대전시민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시민공감 예술콘서트를 연다.
 
이번 예술콘서트에서는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 소속 10개 협회 참여해 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 공연, 영화상영 등 예술 전 장르가 융합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중 공감형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7일 오프닝 공연에는 국악과 레이저 영상이 융합된 국악실내악단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식 행사가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사회로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300인치 LED 백스크린에 예총 소속 각 협회 활동이 화려한 동영상으로 소개되며, 최영란 무용단의 창작 공연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클라리넷 앙상블 유니크 연주와 밸리・ 댄스스포츠 등 대중무용을 무대에 올려 경쾌한 리듬과 율동을 선사하고, 가을을 노래하는 시 낭송가가 출연해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또 기악 3중주와 해금 , 대중가요가 어우러지는 퓨전콘서트, 소리디딤의 가야금 병창, 탑너취 전자현악 그룹과 uncanny 포스크루 비보이 댄스가 펼쳐지고, 가곡 중창단이 󰡐10월 어느 멋진 날에󰡑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8일에는 연예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20회 시민가요제가 열리고, 폐막식이 열리는 9일에는 곽성렬의 사회로 시가 깃든 클래식 음악여행, 최영란 무용단의 시와 무용, 지현아의 시와 노래, 이해자 무용단의 창작무용, 이정진 무용단의 현대무용, 이재연 무용단의 한국무용, 신지희·유봉희의 모던댄스, 송민희의 연극공연, GB아카데미의 스트리트 댄스, 장하림 무용단의 전통무용이 펼쳐진다.
 
최영란 회장은 “이번 콘서트는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융합콘서트의 성격으로 기획해 시민들에게 격조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콘서트를 계기로 과학과 문화예술이 통섭되는 내실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대전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축제의 롤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콘서트 기간에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과 근현대사 전시실(옛 충남도청)에서는 건축, 미술, 사진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시청남문광장에서는 문학 백일장이 열린다. 
 
광고
광고
공연정보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