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3일간 33만명 다녀가전국 162개 문중 어르신 5200여명 참여, 90여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90여 가지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162개 문중 어르신 5200여 명이 참여해 각 문중을 대표하는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문중 퍼레이드를 펼쳤다. 또한, 결혼이주여성, 신천강씨 문중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의 중화강씨’ 문중 6명 등 100여 명이 이색 퍼레이드를 연출하기도 했다. ‘효 대동제’ 등 주요행사를 비롯해 나의 가족시간 계산기·효초리·형벌 체험, 수상창극, 마당극 공연 등 90여 가지 의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이 열렸다. 중구의 우호협력 도시인 중국 용정시에서도 예술단원 15명이 축제장을 찾아 중국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된 농악무와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야금 병창, 한국민요인 배띄워라, 아리랑, 갑돌이와 갑순이 등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박용갑 청장은 “2년 연속 국가 유망축제로 선정된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33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문중어르신과 관람객들, 그리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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