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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 전국 첫 Y자 재배성공 송원섭씨 무료 노하우 전수
송림농원 꾸지뽕 재배기술 무료강의 전국 초보농부들 북새통
 
김경훈 기자

▲ 4일 꾸지뽕나무 Y재배 과수원에서 송원섭 대표의 노하우를 전수받고있는 초보 농부들.      ⓒ 김경훈 기자
국내 최초로 꾸지뽕나무 과수원 Y(와이)자 재배에 성공한 송림농원(송원섭, 송희섭 대표)에 재배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초보 농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꾸지뽕 열매 수확이 한창인 옥천군 이원면 윤정리 송림농원에는 재배법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초보 농부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송원섭(50) 대표의 꾸지뽕나무 재배기술 관련 강의와 과수원 Y(와이)자 재배 현장견학을 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송 대표는 이날 강의를 통해 구지뽕나무 식재, 가지치기, 퇴비, 조류퇴치 노하우 등을 소개한 뒤 꾸지뽕나무·잎·열매의 활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초보 농부들은 이곳 과수원에서 수확한 꾸지뽕 열매와 열매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음료를 시식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를 마친 뒤 송 대표는 초보 농부들을 농원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이원면 백지리에 위치한 전국 최초 Y자 재배 과수원으로 안내했다. 과수원에 도착한 초보 농부들은 말로만 듣던 Y자 재배법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곳 과수원 꾸지뽕나무에는 탁구공만한 크기의 탐스러운 열매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한 쪽에서는 열매 수확이 한창이었다. 
▲ 꾸지뽕나무 Y자 재배 과수원에 탐스럽게 열린 탁구공 크기의 꾸지뽕열매.     ⓒ김경훈 기자 
전남 영암에서 온 한 초보 농부는 “어떻게 하면 이렇게 큰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느냐”며 송 대표에게 물었고, 이에 송 대표는 “일조량이 풍부해야 하는데, 나무를 식재할 때는 햇빛을 가리지 않도록 가지치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북의 한 초보 농부도 “송 대표의 꾸지뽕나무 재배법 강의를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흡족해했다.
 
송 대표의 노하우 전수는 해마다 꾸지뽕 열매 수확철이 되면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농원을 찾은 초보 농부들에게는 과수원에서 수확한 꾸지뽕 열매 1㎏씩을 선물로 안겨주고 있다.
 
한편, 송원섭 대표는 가시 없는 접목꾸지뽕나무에 이어 2014년 1월 말 철재를 이용한 접목꾸지뽕나무 ‘Y(와이)’자 재배를 전국 최초로 시도해 같은 해 9월 과일보다 당도가 높은 18브릭스 가량의 열매를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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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04 [14:2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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