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전국제와인페어’ 17개국 45개 업체 참가

작년보다 4개국 8개 업체 늘어, 새로운 국가 와인 시음 기회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09/01 [13:40]

‘2016 대전국제와인페어’ 17개국 45개 업체 참가

작년보다 4개국 8개 업체 늘어, 새로운 국가 와인 시음 기회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09/01 [13:40]
 
대전마케팅공사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하는 ‘2016 대전국제와인페어’에 작년 보다 늘어난 17개국 45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에는 13개국 37개 업체가 참가했다. 공사는 작년 행사를 마친 후 참가업체 유치를 위해 홍콩,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유명 와이너리가 집결하는 해외박람회에 바이어 자격으로 참가,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었다.
 
그 결과 올해에는 4개국 8개 업체가 추가로 참가의향을 밝히면서 17개국 45개 업체로 늘어나게 됐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10대 와인 생산국 중 미국,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8개국을 비롯, 와인 강소국인 몰도바와 남미의 와인강국 볼리비아 등 다양한 나라의 와인이 소개될 예정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독일, 남아공, 호주, 칠레, 포르투갈이 세계 10대 와인생산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전시장 규모의 한계로 참가업체 유치가 제한적이지만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가시화 되고 있는 만큼 향후 규모면에서도 아시아를 뛰어 넘는 글로벌 와인유통 박람회로의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올해는 참가업체, 바이어, 일반관람객이 모두 만족하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국제와인페어 기본 입장료는 1만 원으로, 성인 인증을 받고 와인글라스를 제공받아 전 세계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음식포함 패키지권(2만 원)은 1일 200명 한정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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