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앙시장내 ‘중앙메가프라자’ 청년몰로 재탄생

청년몰 사업으로 청년창업 40개 점포로 늘어나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07/21 [17:39]

대전시, 중앙시장내 ‘중앙메가프라자’ 청년몰로 재탄생

청년몰 사업으로 청년창업 40개 점포로 늘어나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07/21 [17:39]
대전시는 중앙시장 내 ‘중앙메가프라자’를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청년몰 조성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몰 사업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 쇼핑, 놀이가 융합된 청년몰로 조성,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시장 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비(중기청)를 지원받아 청년들의 전통시장 내 창업을 지원한다.
 
청년몰당 최대 15억 원이 지원되며, 20개 점포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점포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동공간 조성, 홍보 마케팅 등이다.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은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와 관광이 있는 쇼핑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중앙시장 내‘중앙메가프라자’청년몰 조성사업으로 중앙시장 활성화에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청년몰을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연계한 Pub 형태로 운영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창업모델을 제시하고, 인근 중앙시장활성화구역과 연계한 다각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태평시장과 유천시장에 20개의 청년창업 점포를 개장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청년몰 사업으로 20개의 점포를 더하면 총 40개의 점포를 창업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리어미터 조사결과 지난 4월과 5월 각각 개장한 전통시장 청년창업 지원사업(태평, 유천시장)은 민선6기 전반기 대전시에서 저예산으로 추진한 사업 중 가장 잘한 사업으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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