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지중·고정상화추진특위 본격 가동

12일 정책간담회 갖고 특위 활동계획서 채택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07/13 [14:02]

대전시의회, 예지중·고정상화추진특위 본격 가동

12일 정책간담회 갖고 특위 활동계획서 채택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07/13 [14:02]
 
대전시의회 예지중·고등학교정상화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인호)는 지난 12일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특위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별도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인호 특위위원장은 이날 활동계획서를 채택한 뒤 “조속한 신규이사진 선임을 위해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위는 활동기간 중 회의를 4차례 개최하고 현장방문 1회, 4차례 정책 간담회를 실시해 학습자의 학습권 보호와 평생교육 시설의 책무성, 투명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위는 또 예지중·고 정상화 추진상황 등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시 교육청 교육국장, 교육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켜 질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또 필요할 경우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한 실태파악과 전문가 초청 간담회, 정책제안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위는 이를 통해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시교육청 지도감독의 적절성,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의 관리체계 현황 및 문제점,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유지 법인 관리의 적절성, 평생교육시설의 교육공공성 충족 여부 및 공교육 전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정책간담회에서는 교육청 관계자와 예지·중고 바르게세우기 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정태현 외 7명)를 초청해 학생과 교직원이 희망하는 정상화 제안과 교육청의 조치계획을 보고받았다.
 
특위는 오는 13일 오후 4시 학교를 방문해 학생의 학습 및 교직원 근무여건, 학교운영 실태 파악하고 학교 관계자를 면담하는 등 특위 차원의 정상화 해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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