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정부3.0평가 우수 지방공기업 선정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07/05 [11:18]

대전마케팅공사 정부3.0평가 우수 지방공기업 선정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07/05 [11:18]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가 2015년 정부3.0 평가 우수 지방공기업으로 선정됐다.
 
5일 공사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1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했는데 대전마케팅공사가 정부3.0을 기반으로 우수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 운영방식이다.
 
공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지방의 기업과 구직자들은 서울(수도권)에 비해 직업교육의 기회가 적고 MICE(회의, 전시), 의료관광 등과 같은 신(新)산업분야에 대한 정보와 교육이 부족함에 따라 공사는 지역기업과 협력해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교육수강생을 취업준비생, 직업탐색자, 재직자로 구분, 각각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기업에서 종사중인 실무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듣고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난해 75명의 교육수료생들 중 15명이 관련분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 이명완 사장은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는 인력을, 개인에게는 무상교육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기반으로 실시했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3.0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적극 개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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