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공원에 들어선 ‘대전효문화진흥원’ 10월 개원

연면적 8342㎡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들어서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06/14 [18:37]

뿌리공원에 들어선 ‘대전효문화진흥원’ 10월 개원

연면적 8342㎡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들어서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06/14 [18:37]
대전시는 대한민국 효 문화를 이끌어 갈 ‘효문화진흥원’이 오는 10월 개원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효문화진흥원은 중구 뿌리공원로 47번지 일원 2만2300㎡의 부지에 연면적 8342㎡,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들어선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2012년 선정됐으며, 2014년 12월 착공해 오는 8월 완공 예정으로 국·시비 245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효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위한 7개의 효 전시실과 체험실, 400석 규모의 대강당과 강의실, 연구실, 도서자료 정비실 등을 갖추게 된다.
 
효문화진흥원이 개원하면 △효문화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 △효전시 체험교육 주관 △효 콘텐츠발굴 및 효문화 사업을 통한 효문화 인프라 구축 △효행장려 및 효사상의 현대적 승화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효문화 재창조 선도 △효문화 진흥에 관한 통합정보망 구축 및 각종 정보제공 사업 추진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대전 효문화진흥원이 개원되면 효행 장려와 효문화 전승 확산을 주도해 고령사회 세대 공생과 사회 통합기반을 마련하고 세계 속의 효 한류를 확산하는 국가적 기관으로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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