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입법정책실장 재공고 이번에는 누구?

임용자격요건 지난번과 동일...퇴직 앞둔 시의회 공무원 내정 소문 무성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04/29 [11:42]

대전시의회 입법정책실장 재공고 이번에는 누구?

임용자격요건 지난번과 동일...퇴직 앞둔 시의회 공무원 내정 소문 무성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04/29 [11:42]
 
대전시의회 5급 직원의 특혜성 사전 내정설로 지난 2월 채용이 무산된 시의회 입법정책실장(4급 개방형직위)에 대해 대전시 인사위원회가 공개채용을 위한 재공고에 들어갔다.
 
시 인사위원회는 지난 25일 임용기간 2년의 대전시의회 입법정책실장을 뽑는 내용의 재공고를 냈다. 이번에 재공고한 임용자격요건은 지난 번과 동일하다.
 
학력기준을 석사학위 이하인 자의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 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인 자로 명시했다.
 
경력기준도 공무원 경력의 경우 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로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로 5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로 명시해 정년퇴임을 앞둔 공무원에 대한 배려가 역력했다.
 
특히 관련분야 경력 인정 범위(학력·경력기준 공통)를 일반행정(의회행정 포함)또는 지방행정 정책연구분야로 명시해 이번에도 시의회 공무원을 내정할 것이란 소문이 무성하다.
 
실제로 지난 번과 같이 벌써부터 사전 내정설이 심심치 않게 돌고 있다. 이번에도 정년퇴임을 앞둔 시의회 공무원이 들어갈 것이란 소문이다. 구체적인 이름과 직위까지 거론되고 있어 채용으로 이어질 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13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9일 면접시험을 거쳐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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