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 남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에 입상하는 귀염을 토했다. 매봉중은 지난 3월 제45회 회장배 펜싱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입상했다. 남중부 개인전과 여중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재원(3학년)·박주미(3학년)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기복 없는 경기운영으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 단체전을 석권한 매봉중은 이번 대회에서 여중부(최민지, 박주미, 김수지, 김민재 3학년)가 상대팀을 잇달아 큰 점수차로 이기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중부(김재원, 이영현, 이준희 3학년, 현준 2학년)는 4강전에서 부산양운중을 만나 아쉽게 45:38로 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박종한 감독교사는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지만 한편으론 전국소년체전대회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며 “앞으로 컨디션 조절과 부상예방 등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마무리 훈련을 잘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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