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탄방동 1구역(숭어리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날 탄방동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가 통과됐다. 탄방동 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탄방동 514-360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으로, 당초 구역면적 10만 2483㎡에 공동주택 1710세대로 계획됐다. 하지만 용적률 상향(241%→248%)과 종교부지(1520㎡)가 공동주택부지로 바뀌면서 세대수가 당초보다 166세대 늘어난 1876세대로 내용이 일부 변경됐다. 이처럼 도시계획 경관공동위원회 심의 통과를 통해 정비계획 변경내용 고시를 앞두고 있어 그동안 지연됐던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등을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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