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상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작년 137개교 학생 864명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도움받아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04/19 [10:47]

대전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상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작년 137개교 학생 864명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도움받아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04/19 [10:47]

대전시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초·중·고생 학습능력향상 지원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및 코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클리닉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종합지원 기구로 학습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학습저해 요인의 제거를 돕고,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를 운영해 부진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학습부진 극복을 지원하는 곳이다.
 
또한 학습표준화 검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학습수준, 학습부진의 원인을 분석해 대안을 제시하고 정서적인 문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1대1 학습 상담과 코칭을 지원한다.
 
아울러 학습동기, 학습태도, 학습 전략 등의 문제로 학습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경우 4명 내외로 조직해 학습상담, 코칭을 지원한다.
 
이밖에 ADHD, 우울, 불안 등의 문제로 인해 학습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바우처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문의료·상담기관의 도움을 제공한다.
 
시 교육청은 올해 센터의 지원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6명의 학습전문상담사와 학습코칭지원단 36명을 선발하고 두 차례에 걸쳐 요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21개의 학습바우처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작년에는 137개교 864명의 학생들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도움을 받았으며, 지원 받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과 ‘매우만족’에 대한 비율이 87%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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