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아시안게임 금메달 황희태 등 특채자 12명 현장 배치

황희태 순경 “전국 1위 검거왕 되어 금빛인생 살고 싶다”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6/02/11 [14:47]

충남경찰, 아시안게임 금메달 황희태 등 특채자 12명 현장 배치

황희태 순경 “전국 1위 검거왕 되어 금빛인생 살고 싶다”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6/02/11 [14:47]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11일 국가대표 출신 무도특채 3명, 정보화장비 특채 9명 등 신임경찰 특채자 12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무도 특채자 중에는 2003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이며 2006 도하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전 여자 유도국가대표 코치인 황희태(37) 순경과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전진수(27), 검도 국가대표 출신 전가희(28) 순경이 포함돼 있다.
 
정보화장비 특채자(무선, 전산) 중에는 LG전자 MC연구소(Mobile Communication Lab)에서 10년 동안 개발업무 등을 담당했던 인하대 대학원 컴퓨터 정보공학 석사 출신 김태준(37) 순경과 KT 등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한 이연수(43) 순경이 눈에 띈다.
 
충남에서 강력사건이 많은 천안지역(천안동남서)에 배치된 황희태 순경은 “전국 1위 검거왕이 되어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는 금빛 인생을 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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