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6년부터 여권,국제면허증 동시발급 서비스 개시

국제운정면허증 발급 쉬워져

송윤종 | 기사입력 2015/12/02 [14:45]

당진시, 2016년부터 여권,국제면허증 동시발급 서비스 개시

국제운정면허증 발급 쉬워져

송윤종 | 입력 : 2015/12/02 [14:45]

당진시(김홍장 시장)는 내년 1월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하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에 따라 2016년 1월부터 여권과 국제운정면허증을 함께 교부 받을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을 받으려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청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국제 운전면허증의 경우 국내 운전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으로 제네바 협약에 가입한 95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운전 시 여권과 국내 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소지해야한다.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시 준비서류는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 8500원, 소요기간은 4~5일 정도이며 여권과 함께 교부 받거나 우편(등기우편 수수료 본인부담)수령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 증가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시책을 추진했다”면서“앞으로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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