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수리지질학회 총회’ 대전 개최 확정

2018년 9월 9일~14일까지 ‘지하수와 삶(Groundwater and Life)' 주제 DCC서 개최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9/16 [09:16]

‘2018 국제수리지질학회 총회’ 대전 개최 확정

2018년 9월 9일~14일까지 ‘지하수와 삶(Groundwater and Life)' 주제 DCC서 개최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5/09/16 [09:16]
대전마케팅공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2차 총회에서 2018 제44차 국제수리지질학회 총회(IAH)의 개최지로 대전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전마케팅공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고 있는 2015년 IAH 총회에 20여명의 유치단을 파견, 한국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18년 총회 한국 개최 당위성을 알렸고, 지난 15일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한국 유치가 최종 결정됐다.
 
IAH는 1956년 발족해 전세계 135개 국가 4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전 세계의 공익을 위한 지하수의 적정관리와 보전연구, 이해를 목적으로 학술 ,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기구이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IAH 총회는 지하수 단일 분야로 특성화된 유일한 국제학회이며, 역사와 전통, 규모 등에 있어서 가장 권위있는 학회 중 하나이다. 대전마케팅공사는 2014년 6월 개최도시 선정 프레젠테이션에서 서울, 대구, 부산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실상 대전을 최종 개최지로 확정지었다.
 
이어 2014년 9월 제41차 모로코 총회에 참가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유치단과 공동으로 한국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지난 6월 IAH 부회장 Antonio Chambel를 대전으로 초청, 2018 총회 후보도시 현장답사를 진행한 바 있다.
 
‘IAH 2018’은 2018년 9월 9일부터 14일까지 ‘지하수와 삶(Groundwater and Life)'을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700여명 이상의 지하수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적인 지하수 석학들의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토론, 우리나라 지하수 관련 현장답사를 진행한다. 등으로 진행된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