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고1 학생 중 진로가 맞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간 진로변경전입학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로변경을 고민하는 고 1학년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진로상담과 함께 진로변경전입학원서를 작성하면 전입학 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6월 10일부터 새로운 학교로 등교할 수 있다. 진로변경전입학제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자율형공립고, 일반고와 특성화고 간의 진로변경기회를 제공해주는 제도로 대전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시 교육청은 직접 원서를 받아 정원 범위 내에서 일괄 배정하고 있으며 고1 학생만을 대상으로 5월과 10월,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고2 학생들은 1학년 말 대전산업정보학교로 전입학하는 제도를, 고3 학생들에 대해선 대전산업정보학교 직업교육 위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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