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 개인과외교습자 수 매년 증가 추세2013년 3120개소에서 2014년 3665개소 1년새 545개소 늘어대전시내 '공부방'으로 불리고 있는 개인과외교습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습자의 주거지 또는 학습자의 주거지에서 교습비를 받고 과외교습을 하는 개인과외교습자 수는 2013년 말 기준 3120개소에서 2014년 말 기준 3665개소로 1년 새 545개소가 늘었다. 이 가운데 미신고 불법 운영으로 고발된 건 수는 2013년 8건에서 2014년 43건으로 대폭 늘었다. 또 신고 후 교습과목, 교습비, 교습장소 등을 변경해 놓고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하다가 적발돼 교습중지 처분을 받은 건수도 지난 2013년 3건에서 2014년 7건으로 4건이 증가했다. 개인과외교습을 하기 위해서는 관할 교육지원청에 신고를 하고 신고증명서를 받급받아야 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습자들은 개인과외교습자에게 반드시 신고증명서를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신고된 교습자인지, 기타 신고된 사항이 맞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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