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특별지원금 교부

37개교 특성과 실적 고려 차등 교부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3/30 [10:07]

대전시교육청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특별지원금 교부

37개교 특성과 실적 고려 차등 교부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5/03/30 [10:07]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일반고 37개교에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지원금 17억 8000만 원을 교부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지원금은 시 교육청 자체 예산 5억5500만 원과 교육부 특교금(12억2500만 원)으로 충당해 학교의 특성과 실적을 고려해 차등 교부된다.
 
이에 따라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공립고에 비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일반고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특별 지원금’으로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특별지원금’은 일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사업에 주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일반고는 전통적으로 인문사회과정과 자연이공과정만을 운영하던 고답적 모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각자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각자 필요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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