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테미예술창작센터 ‘지역 리서치 프로젝트’ 작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지역 리서치 프로젝트’는 잠재돼 있는 대전의 문화적 자산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투영해 여러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의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 활동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만 25세 이상 모든 장르의 예술가, 기획자, 지역 연구 관련 전문가,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심의를 거쳐 최대 10명을 선정하고 각각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중 50% 이상은 지역의 역사와 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는 대전 지역 출신 지원자를 선발한다. 1차 선정된 프로젝트 작가에게는 리서치 수행을 위한 창작지원금과 팀을 구성해 최종기획안을 도출하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2차 심의를 거쳐 선정된 최종 2팀에게는 최종기획안 실행을 위한 창작 지원금으로 최대 700만 원이 팀별로 지원되며,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공유 하는 결과보고회 기회가 부여된다. 신청기간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이메일(temi2014@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4월 8일과 15일 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지역기반 예술프로젝트 전문기획자, 작가, 대전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 형식의 사업설명회를 열어 공모에 대한 이해를 돕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www.dcaf.or.kr)과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웹사이트(www.tem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42—253-9810~3)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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