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새 대표이사에 전득배씨 선임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2/09 [11:00]

대전시티즌 새 대표이사에 전득배씨 선임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5/02/09 [11:00]
▲ 전득배 대전시티즌 신임 대표이사   
대전시티즌은 지난 6일 구단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전득배(58) 전 미건의료기 전무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 홍성 출신인 신임 대표는 홍성고와 목원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빙그레 판촉실과 대전지점장, 미건의료기 전무이사, 미건헬스케어 대표이사, 힘스인터내셔널 상임고문, 대전마케팅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전 대표는 미건의료기 전무 재직 당시인 지난 2002년, 소속 기업이 한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가 되면서 축구계 인사들과 친분을 맺어왔다. 전 대표는 취임 첫 공식행보로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전 대표는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경영 능력과 포용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시티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티즌 주총에서는 이사와 감사 선임도 이뤄졌다. 이사에는 진장옥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이승찬 계룡건설 장학재단 이사, 정대식 금성백조주택 주택부사장, 김병구 변호사, 이관근 파인건설 대표, 김길훈 수목에코 대표이사, 김병완 대전대 교수, 송석범 동구의원이 선임됐다.
 
감사는 송용범 전 하나은행 지점장, 정진오 세무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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