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원은 지난 16일 치러진 제7대 원장 선거에서 송성헌 현 원장이 85표를 얻어 74표를 획득한 이종철 이사를 11표 차이로 따돌리고 임기 4년의 차기 원장에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는 202명의 회원 중 16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송 원장은 충남도 기획담당관, 태안군수, 국무총리 제3행정조정관실 등을 지낸 행정 관료출신으로 내무부 소방과장, 대덕구 부구청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7년부터 5~6대 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송 원장은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대덕구에만 독립된 문화원 청사가 없다"면서 "문화원 청사를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덕문화원은 읍내동 대덕구문예회관 청사 일부를 사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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