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특성화고 우수인력 양성 20억원 투자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1/16 [15:22]

대전교육청, 특성화고 우수인력 양성 20억원 투자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5/01/16 [15:22]
대전시교육청은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특정 분야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고 인프라 구축과 기자재 확충 등을 위해 20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특성화고 학교 인프라 구축과 기자재 확충에 9억원을 투입하고, 전문교과교사 전공 직무연수를 통해 학생 지도력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또 국정과제의 일부인 관련부처와 산업체 연계 특성화고 운영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연계한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선정에 6개 학교를 목표로 대응투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내년도 전면 실시를 위해 학과개편도 추진키로 했다.
 
이 외에도 고졸취업 활성화와 선취업·후학습 정책 추진을 위한 취업역량강화사업 예산 3억6천만 원을 확보해 학교에 교부하고, 추후 교육부의 특별교부금과 함께 학교별 성과와 상황에 따라 배분해 취업률 을 높이기로 했다.
 
권택수 직업교육담당장학관은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입직연령을 낮추어 청년 고용률을 높여야 하는데 고졸취업이 필수이다"며 "교육청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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