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0일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김선균)를 열고 중구의회 의정비를 2018년까지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비공개 회의로 진행된 이날 의정비심의위 교육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에서 위촉된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논의 끝에 의정비를 현 수준으로 동결할 것을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의정비 동결 결정으로 2015년도에 받게 될 의정비 총액은 의정활동비 1320만원과 월정수당 2348만원을 합쳐 연간 총 3668만원으로 올해와 같은 수준이다. 심의위원회는 "의정비의 인상 요인은 있지만 열악한 구재정과 지방세수가 줄어든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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