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립미술관장에 이상봉씨 내정

충남 부여출신 조소 전공...국제 전시경험 풍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4/09/17 [16:54]

대전시 시립미술관장에 이상봉씨 내정

충남 부여출신 조소 전공...국제 전시경험 풍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4/09/17 [16:54]
대전시는 17일 시립미술관장에 이상봉(52)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서대전초, 중앙중, 보문고, 중앙대와 동대학원(조소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국립조형예술대학에서 조형미술 마이스터 과정을 이수했다.
 
베를린예술원의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유럽의 미술에 관한 연구와 작품활동을 해오다 귀국한 뒤 대전과 서울을 중심으로 20여 차례 국내 및 국제전을 여는 등 국제 전시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정자는 공공미술기획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2007 종촌공공미술프로젝트, 2007 아트인시티 대동공공미술프로젝트, 보령탄광마을 공공미술프로젝트  기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한국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공간조형연구소와 황진문화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시는 시립미술관장 공개모집에는 모두 11명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씨를 시립미술관장으로 최종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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