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대 카벤디쉬(연) 국내 연구활동 본격 개시

KAIST 정문술빌딩에 센터 설립

김기석 | 기사입력 2004/11/07 [22:03]

캠브리지대 카벤디쉬(연) 국내 연구활동 본격 개시

KAIST 정문술빌딩에 센터 설립

김기석 | 입력 : 2004/11/07 [22:03]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 오명)는 기초연구분야 세계적 연구소인 영국 캠브리지대 카벤디쉬(연)과 한국과학기술원간의 공동연구 양해각서 체결('04.4)에 따른 『카벤디쉬-kaist 공동연구협력센터(ckc)』를 한국과학기술원 정문술빌딩에 설립, '04년 11월 8일(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내 연구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북아 r&d 허브 구축을 위한 해외 우수 연구기관 국내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동 사업은 지난 4월 프랑스 파스퇴르(연)에 이어 두 번째로서 카벤디쉬(연)의 창의적인 연구․교육철학, 선진연구관리기법 등을 국내 대학 및 연구소에 체화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초연구역량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에 개소되는『cavendish-kaist 공동연구협력센터』는 카벤디쉬 연구소의 세계적 과학자와 국내 우수과학자들과의 연구협력을 전담․지원하는 창구기능을 수행하며
 
 연구과제 공동 발굴, 과학자 상호교류, 세계석학 초청 특강 등 쌍방향 연구체제를 확립, 국제공동연구의 새로운 선도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러플린(robert b. laughlin) kaist 총장, malcolm longair 카벤디쉬 연구소장, warwick morris 주한영국대사, shoba ponnappa 주한영국문화원장 등 200여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아울러, 개소식과 병행하여 11.8(월) 오후부터 11.9(화) 오전까지 이틀에 걸쳐 나노전자, 스핀전자, 광전자, 바이오물리 등 4개의 핵심전략 분야에 대해 카벤디쉬측 연구책임자와 국내 연구진 등이 참석하는 공동심포지엄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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