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연극, 뮤지컬, 예술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 아트센터가 건립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20일 매력적인 건물외관과 수준 높은 음향계획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자원화와 세종시의 상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아트센터 건축설계(안) 공모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등록은 오는 27~28일까지이며, 작품접수 및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중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인 1등 당선자는 기본·실시설계권을, 2등과 3등, 장려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각각 5000만 원, 3000만 원,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연면적 1만 4630㎡ 규모로 건립되는 세종시 아트센터는 2-4생활권(나성동 문2-1) 내 부지면적 4만 3493㎡에 대극장 4340㎡(700석), 소극장 1450㎡ (300석), 전시·미술관 1300㎡, 영상관 1700㎡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청은 내년까지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1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2014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타 자세한 내용은 행복청 홈페이지(http://mac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건축설계경기를 통해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세계적인 모범도시에 걸맞은 매력적인 복합도시극장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아트센터가 건립되면 도시건설 초기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