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노사문화 대상 수상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2/10/31 [14:15]

대전시교육청,노사문화 대상 수상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2/10/31 [14:15]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과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재규)은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2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및 노사문화 대상” 선정평가에서 시․도교육청에서는 유일하게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하고 우수행정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에서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가꿔 온 행정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타 행정기관에 전파하여 공직사회 전반에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2010년에 도입한 제도이다.

 시행 3회째인 이번 인증에는 정부중앙부처, 광역․기초단체, 교육청 등 각급 행정기관에서 신청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 3차 사례발표를 거쳐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을 공무원노사문화대상 기관으로 낙점했다.

 그동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노사문제에 대한 김신호 교육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공무원노조를 상생의 파트너로 삼고 정기간담회, 합동워크숍 등 다양한 소통시스템 구축 , 노사공동 자원봉사 솔선수범 , 노사합동 체육대회 등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노사 상생 선언”을 이끌어냈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조는  청렴한 교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만화, 동영상 제작․보급 , 어려운 이웃 및 학생들을 위하여 성금 기탁 및 자원봉사 , 1% 사랑나눔 운동 ,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음악회 , 1사 1촌 일손돕기 , 자연정화 활동 등을 통해 모범적인 노조활동을 선도해왔다.

 이재규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제 우리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모범적인 노사관계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아름다운 배려로 사랑이 하나되는 그날까지 지금보다 더 나은 노사협력 문화를 만들고자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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