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환경오염예방과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구청에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캠페인을 전개했다.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조제약 또는 변질된 폐의약품은 약국이나 보건소를 통해 수거한 후 소각되어야 하나 많은 의약품이 매립용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거나, 생활 하수를 통해 버려져 토양, 수질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서구는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에 수거함 비치 및 폐의약품 수거 경진대회 실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2012년 상반기 약 4.5톤의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거캠페인 확대시행 등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홍보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의약품 50kg은 소각 폐기하게 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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